오늘은 뭐 하지?

[산모 후기] 대문자 I 인 산모의 산후도우미업체 <산모도우미119> 이용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사업 후기

솔리비 2026. 3. 7. 21:00

 

안녕하세요 솔리비에요😆

오늘은 솔리비가 이용했던 산모도우미 업체 <산모도우미119> 의 후기를 포스팅해보려해요.

솔리비는 대분자 I인지라 산모도우미 업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사실 임신 중후반까지만해도 집에 누군가가 온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워서 이용을 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여동생을 포함해 고모, 숙모, 그리고 시어머니까지

'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는데 왜 안 쓰느냐', '출산하고 집에 오면 힘들어서 꼭 필요하다. 산후조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라고 하시며 꼭 이용하라고 하셔서 임신 막달이 되어서야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결정적으로 이용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말이

고모가 '도우미 없이 혼자하려다 스트레스 쌓이면 결국 신랑이한테 서운한게 생기고, 그러다보면 싸우게 된다.'라는 말이었어요.

'아... 솔리비가 스트레스가 쌓여서 예민해지면 결국 그게 아가랑 신랑이에게 가겠구나.' 라는 생각에

그리고 신랑이의 '이용해보고 불편하면 취소하면 되니까 일단 한번 이용해보자.' 라는 말에

보건소로 찾아갔답니다.

솔리비가 거주하는 곳은 도봉구인데요.

가서 설명을 들어보니 기본적으로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도봉구에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지원되는 100만원 바우처로 사용가능한 곳에서 이용하는 것이었고,

도봉구에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바우처이용이 아닌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하면 90%(최대3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었어요.

(소곤소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모든 자치구가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자치구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상담은 2025년 12월에 했지만 솔리비는 2026년 출산이라 서비스금액을 26년 가격으로 확인해주셨어요.

솔리비는 A통합형이었고, 보통은 15일을 많이 이용하신다고 그것을 기준으로 설명해주었는데

정부지원금 제외하면 본인 부담금은 893,000원이었어요.

여기에 바우처로 504,000원을 결제하고, 본인이 389,000원을 결제를 하면

본인부담금인 389,000의 90% 350,100원을 지원해주는데 최대 35만원 지원이라

결국 솔리비가 부담하는 금액은 100원이에요.

물론 바우처로 모두 이용해서 100원도 안 쓰셔도 되지만,

남은 바우처는 다른 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니 100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더 이득인 셈이죠😆

저기 <산모도우미119> 별표체크 되어있는 것은 보건소에서 추천해주신게 아니라

솔리비가 미리 알아보고 이용한다고 하여서 체크해주신거에요.

혹시나 보건소에서 해당업체를 추천해줬다고 오해하실까봐 남겨요🤭

(소곤소곤) 해당업체를 이용한다고 한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자! 산모도우미 업체를 어디 이용할지 모르시겠다면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자치구별 업체가 나와요.

🔽🔽🔽 서비스기관검색 > 제공기관 검색 |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을 체크해서 검색하면 아래처럼 산모도우미업체들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이용자수제공인력수, 그리고 품질평가점수를 볼 수 있어요.

엑셀을 다운받으면 더욱더 정확한 점수를 볼 수 있어요.

 

🔽🔽🔽 산모도우미업체 정보 엑셀파일

솔리비는 이걸 참고해서 <산모도우미119>라는 업체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보통은 미리미리 업체에 연락해 도우미분과 매칭한 다음 보건소에 신청을 하러간다던데

솔리비는 앞선 이유로 출산 직전에 산모도우미 업체에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딱히 지정할 도우미분의 정보가 없었기에 솔리비는 상관없었는데

혹시나 이용업체에 꼭 매칭되었으면 하는 도우미분이 있다면 미리미리 업체에 연락을 하시는게 좋아요👍

다만, 너무 늦게 업체에 연락해서 원하는 날짜에 도우미분이 못 오시면 어쩌나 했는데

<산모도우미119>는 제공인력수가 많다보니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어요. 휴🤣

연락을 드리면 이렇게 안내사항을 알려주시고, 예약금 10만원 입금을 해야 계약이 완료가 된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도봉구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이용할 거라 말씀드렸더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업체라 자세히 말씀을 안드려도 이렇게 나눠서 결제진행하고,

마지막날 지원금 신청을 위한 영수증도 메일로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지원사업 신청도 아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이용 후기입니다!!

사실 조리원 퇴소한 날 그러니까 산모도우미 이모님이 오시기전날 이미 이용한다 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모자동실도 하긴했지만, 대부분 케어를 신생아실에서 해주셔서 목욕이며, 전반적인 부분에서 많이 불안했어요.

과연 솔리비가 혼자 잘 해낼 수 있을까? 모르는게 너무 많은데...했었죠.

한편으로는 막 감놔라, 배놔라 하며 터치를 많이 하시는 분이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결론은??

초산모이시라면 산모도우미 무조건 추천이에요!!

정말 솔리비는 이모님이 오셔서 정말 너무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떠나가질 않아요.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솔리비가 지금은 무조건 추천할 정도로 너무 너무 좋았어요.

아가 돌보는 일이며 식사, 빨래, 집안일, 사실 게으른 초보 주부 솔리비였는데

이모님덕에 앞으로 아가를 어떻게 봐야할지, 집안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되어

요즘은 좀 더 솔리비가 생각했던 부지런한 주부같아졌다고 할까요??푸훗

처음이라 무서웠던 목욕도 이모님과 함께하면서 어떻게해야할지도 많이 알게 되었고,

솔리비는 모유수유중이라 직수할때도 이모님이 옆에서 마초가 맘마를 잘 물었는지,

먹다가 잠이 들이들지않게 이야기해주면서 깨워주시고,

첫 2~3일은 솔리비가 긴장한 탓인지 임신때도 안 왔던 입덧이 와서 밥을 못 먹었는데

이모님도 입맛이 없는 분들은 봤는데 아예 입덧하듯 구역질하며 식사를 못 하는 케이스는 처음 보신다며

'이런거라도 먹어보는 건 어때요?', '오늘 날씨 따뜻하던데 잠깐이라도 산책다녀오는 게 어때요?' 걱정해주시고,

4일차부터 음식을 좀 먹기 시작하자 같이 기뻐해주셨어요.

그런데 그 주 주말, 젖뭉침이 와서는 신랑도 유튜브보고 기저부마사지를 해주고 했지만

돌덩이처럼 딱딱해진 가슴에 마초가 모유를 먹지 못 해 배가 고파 1시간 텀으로 울며 맘마를 찾았지만

솔리비의 가슴은 딱딱해져서 줄 수 없는 상황이라 분유까지 먹이며 힘겨운 주말 보내고 월요일 이모님을 만났어요.

이미 첫주차에 이모님께 많이 의지를 했던지라 정말 월요일에 이모님 보자마자 울었답니다.😭

정말 의아했던게 그 전 주에도 마초가 가슴도 잘 물고, 먹고나면 말랑말랑 모유도 잘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젖이 뭉치고, 모유가 모자란듯 마초가 먹고 금방 맘마를 찾고,

배가 안 부르니 잠도 못 자고 해서 이모님께서 같이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위 사진처럼 퇴근하신 후에도 염치불문하고 어떻게 할지 여쭤봤는데 친절히 답해주시고,

다음날도 여전한 젖뭉침에 가슴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다녀올 것을 권유해주셨고,

당장이라도 받는 것이 좋다는 말씀에 당일 예약이 가능한 오케타니를 다녀왔어요.

당일 예약이다보니 오후 늦게 갈 수 있었고, 다녀오니 이모님 퇴근 할 시간이라 '얼른 퇴근하시라' 말씀드리니

마사지받고 잘 풀려서 다행이라며 그래도 수유하고 괜찮은 것까지 보고 가신다며 늦게까지 있어주셨어요.

처음 겪은 젖뭉침에 마초에게 맘마를 못 주는 상황이되자 너무 겁나고, 걱정되었는데 이모님이 계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후 갑자기 손, 발 도장 뜨는 곳 방문일정이 바껴서 이모님이 계실때 방문을 했는데 역시나 능숙하게 척척 도와주시고,

중간중간 기간 만료 후 아가를 돌볼때 주의해야할 것이라던지 알아둬야 할 것도 얘기해주시고,

마지막날 급하게 출장마사지를 잡았는데... 하필 가능한 시간이 거의 이모님 퇴근할 시간쯤이라

이모님께 '관리사분께 5~10분정도 일찍 마쳐달라고 할게요 이모님.' 했더니

이모님 화들짝 놀라시면서 '에이 안 돼요. 처음 받는건데 다 받아야지. 무슨 소리에요.' 하시며

아가보는 건데 본인이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괜찮다하시며 또 늦게까지 봐주셨어요.😭

진짜 마지막까지도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정말 만약 솔리비가 둘째를 갖는다면 다음에도 꼭 이용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