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먹지?

[쌍문/방학 맛집] 옛날 향기 물씬 <시대우동김밥>

솔리비 2025. 10. 15. 14:43

안녕하세요 솔리비에요:)

오늘 같이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은 꼭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칼국수를 먹을까? 우동을 먹을까? 생각하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광마니'님이 가신 <시대우동김밥> 딱! 생각이 나더라구요.

집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어서 언젠가 가야지 했었는데 그게 오늘입니다!!

 
 

뭔가 옛날 터미널 근처에 있는 우동집이나 김밥집이 떠오르지 않나요??

솔리비 성인이 되기 전 살았던 곳은 발전이 그리 많이 되지 않는 지방이었는데요.

그곳 터미널이 시대극에 나올법한 그런 곳이라 이런 우동집, 김밥집을 보면 너무나 정겹고 여행가는 기분마저 들어요.

하핫 내부마저 정겹지 않나요??

옛날 슈퍼마냥 한곳에는 담배과 술, 음료등을 판매하시는데

사진에는 찍지 못 했지만 양갱과 초코파이를 낱개로 판매하셨어요.

학생때 매점이나 문방구에서 200원 주고 사먹었는데 오늘은 보니 500원이더라구요.

물가가 정말 많이 상승했네요. 또르륵

짜잔~ 메뉴는 이렇게 간단히 세가지에요.

우동, 김밥, 오뎅

요즘 우동도 김밥도 종류가 아주 다양한데 이 곳은 딱 한 종류에요.

솔리비와 신랑은 각각 우동 하나씩, 그리고 나눠먹을 김밥 하나를 시켰어요.

우동을 주문 하면 직접 반죽하신 반죽을 저 기계에 넣어서 바로 면을 뽑아서 삶아주세요.

김밥도 주문 즉시 싸주시더라구요.

다른 후기를 보니 사장님께서 직접 다른 첨가물 없이 저온숙성해서 만드는 반죽이라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마초와 함께 하다보니 늘 소화를 잘 못 시켜서 면요리를 먹을때 부담스러웠는데 오늘은 믿고 먹어 보겠습니다.

헤헷 각 자리마다 이렇게 삶은계란이 있어요.

1개 500원, 진짜 뭔가 옛날 식당에 온 것 같아 너무 정겨웠어요.

저기 있는 계란을 광마니님은 그냥 까드시기도 하고 우동국물과 같이 먹기도 하던데 저희는 까먹기 귀찮아서 패스했어요.

저기 보이는 수저통도 너무 정겹지 않나요?

우동(₩6,000), 김밥(₩3,500)
 
 

크핫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정말 딱 옛날 터미널 근처 우동집, 김밥집에서 보던 비주얼이죠?!

우동은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일반 우동들 보다는 훨씬 얇았어요.

그래서인지 국물도 잘 베어있고, 후루룩 쫄깃쫄깃!!

일반 저희가 아는 우동보다는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듯한 그런 우동 맛이에요.

그래서인지 술과 함께 드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김밥은 진짜 딱 어릴때 소풍갈때 먹던 그 맛!

특히 햄과 간이 많이 안 된 슴슴한 밥 맛이 진짜 어릴때 소풍가면 먹던 그 김밥맛이에요.

신랑이 曰: 어릴때 소풍갈때 근처에서 투명 플라스틱통에 스테이플러로 짚어주던 그 김밥 알아? 완전 그 맛이야.

진짜 우동, 김밥 둘 다 너무 추억 속의 그 맛!

사실 얼마 전 본가에 내려갔을때 고등학생때 먹던 '할매칼국수'를 먹고팠는데 추석연휴라 휴무인 바람에 못 먹었었거든요. 또르르륵😭

그런데 오늘 아쉽게 목 느꼈던 또 다른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영업시간: 13:00 ~ 3:00

 

추억의 맛을 느끼고픈 분들께 진짜 강력추천해요.

길거리 포장마차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추천!!

영업시간이 오후 1시부터 새벽 3시까지라 늦은 시간에는 술과 함께 드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어요.